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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영화와 드라마

[영화 후기] 조선시대 테이큰 '검객' 후기

by 바쁜 한량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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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액션을 잘하는 배우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아저씨의 원빈, 범죄도시의 마동석처럼

많은 배우님들이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액션배우인

장혁님은 현대극에서 총을 다루는 것보다

사극에서 칼과 주먹으로 하는 액션씬을

잘 살리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출연했던 사극 액션 작품 중

뿌리깊은 나무와 추노는 진짜 명작으로

칼을 쓰는 액션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작품들이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혁님이 출연하신

영화 '검객'의 줄거리와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줄 거 리

 

검객 '태율'은 광해군의 호위무사였습니다.

 

하지만 광해군이 폐위되면서

그는 자취를 감추게됩니다.

 

조선을 둘러싼 청나라와 명나라의 혼란이 극에 달하면서

청나라는 조선에 무리한 요구를 하며 핍박을 합니다.

 

그러던 와중 청나라 사신의 수하들에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해

청나라 사신들과 전투를 합니다.

 

아마 이제까지 제가 적은 영화 후기 중

가장 짧은 줄거리인 것 같네요.... ㅎㅎㅎ

 


후  기

 

액션영화들은 액션만으로도 보는 사람들에게

시각적으로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보통 단순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거나

극적인 반전을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니 이 영화의 줄거리 구성은

진짜 뻔합니다.

 

이미 '테이큰'이 1, 2, 3까지 나올만큼

아빠가 딸을 구하는 것에서

'아저씨'처럼 옆집 아저씨가

여자아이를 구하는 것처럼

누군가를 구하려 싸운다는 테이큰 이후

나온 전형적인 액션영화의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스토리가 단순하다고 불만을

제기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만큼 액션에 신경을 쓰는 것이

양질의 액션영화를 만드는 것이니까요.

 

근데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먼가 계속 아쉬웠습니다.

 

줄거리는 신경도 안 쓰고 보고,,,

액션씬들도 잘짜져 있는데....

 

그래서 고민을 해보니 제가 아쉬움을

느낀 점은 아마 장혁배우님 특유의

빠른 손을 활용하는

절권도 액션을 못살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기존의 장혁님이 찍으신 사극액션인

뿌리깊은 나무나 추노에서의

빠른 액션씬을 잘 못살린것 같아 아쉽네요 ㅠㅠ

 

이 영화에 대한 저의 평가는

먼가.. 아쉬운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저처럼 장혁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적극적으로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영화 '검객'은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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