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 자연산 회를 굳이 바닷가에서 먹을 필요 있나? '노형 자연산 횟집'

 

이번 설 연휴 동안에는

본가인 제주도에 왔습니다.

 

부모님이 1년 동안 못 뵌 아들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코로나 19 사전 검사도 받고,

제주도에서 약속도 최소화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저희 가족들이

자주 가는 식당을 추천해주고자 합니다.

 

※ 참고로 제가 사진 찍는 걸 계속 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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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 자연산 횟집

 

 

노형 자연산 횟집은 노형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산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날씨가 안 좋아서 배가 못 뜨는 것과 같은 이유로

고기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기 전에

전화해서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가니까 기본 상차림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저는 참돔과 벤자리를 섞은 모듬회를 먹었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회를 자주 먹었지만

역시 회는 제주도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김하고 양념한 밥을 주는데

김에 밥을 조금 올리고 그 위에 다시 묵은지랑 회를

올려 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드려요)

 

 

구이로 갈치를 주셨는데

구이도 자연산을 쓰다 보니

그때그때 사용하는 고기가 달라요 ㅎㅎㅎ

(가서 왜 갈치 안주냐고 하시면 안 됩니다 ㅠㅠ)

 

다음으로는 튀김과 콘치즈가 나왔는데

제가 사진을 못 찍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지리나 매운탕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

벤자리는 고기가 베지근하게 지리로 먹는 게 맛있어서

저는 지리로 시켰습니다 ㅎㅎ

 

 

이렇게 먹고 나니

내가 진짜 제주도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혹시 제주도에 가실 분들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관광지에 있는 식당들은

바가지가 있는 경우가 많는데

이렇게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맛집들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더 있어요 ㅎㅎ

 

저도 친구들 오면 같이 가는데

다 만족하시더라고요 ㅎㅎㅎ 

 

강력 추천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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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노형에 위치해 있고,

공항과도 거리가 가까워 회를 먹고

비행기를 타러 가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