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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독서

[책 후기]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경제 '도넛경제학'

by 바쁜 한량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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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인류는 믿기 힘든 성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익을 얻는 일은

결국 누군가에게 손해를 입히는 일인 것처럼

우리의 이러한 성장에 대한 비용은

지구가 지불했습니다.

 

아니 저는 지구가 저희에게 대출을 해 준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든 대출이 그렇듯 대출을 받는 순간에 달콤함은

이자와 원금상환이라는 고통을 잊게 해주기에

우리는 그동안 계속 성장을 해야만 살아남는다는

말을 하며 미래에 다가올 위협을 넘긴 것인지도 모릅니다.

 

제가 오늘 추천하고자 하는 책

'도넛 경제학'은

영국의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가 창안한

21세기 경제학 이론입니다.

 

그녀는 이 이론을 통해

인간의 욕구를 충족하며

지구의 생태적 한계 사이에

존재하는 최적의 정도에서

경제활동을 이루어야만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기존 경제학에 대한 대부분의

상식과 같이 알던 내용들을 부정하며

일곱가지 방법을 주장합니다.

 

1. 목표를 바꿔라.

2. 큰 그림을 보아라.

3. 인간 본성을 피어나게 하라.

4. 시스템의 지혜를 배워라

5. 재생하라.

6. 분배를 설계하라.

7. 성장에 대한 맹신을 버려라.

 

이 글에서 제가 제일 공감하는 부분은

우리가 너무 성장을 맹신한 것이 아닐까 입니다.

 


 

솔직히 이 책에서 작가가 주장하는 내용들은

쉽게 쓰여있으나 이를 블로그에 담기에는

저의 역량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쓰여있는 내용들은

상식처럼 알기 좋은 내용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이라는 이슈와

환경을 고려한 경제는

이미 우리도 적용받고 있는 내용들이기에

혹여 관련 분야에 있으시다면

한 번 봐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도넛경제학이라는 모형이

각 국의 정상급들도 인정한 모형이라고 했으며

최근 보도자료들 중 암스테르담은 이를 도시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하니 한 번 봐두시면 

미래의 변화에 대해 미리 알 수 있으실 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www.fastcompany.com/90497442/amsterdam-is-now-using-the-doughnut-model-of-economics-what-does-that-mean

 

Amsterdam is now using the ‘doughnut’ model of economics: What does that mean?

It’s a simple way to illustrate an economic system where the city doesn’t let anyone fall into poverty, while also living within a sustainable environmental footprint.

www.fastcompany.com

blog.naver.com/knk-global/222196899178

 

[세계 도시 소식] 암스테르담, 도넛 경제학 모델 채택

도넛 경제학은 영국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가 2012년 발표한 경제 모델로 도넛 모양에 ...

blog.naver.com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25/202011250117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도넛경제학’ 창시자가 진단한 한국… “ 생태적 한계 한참 초과”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경제학 액션랩 공동설립자 ‘서울혁신주간’ 기조강연영국 옥스퍼드대 출신 경제학자이자 ‘도넛경제학’의 창시자 케이트 레이워스 도..

bi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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